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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 자영업자, 대형쇼핑몰 입점 반대 대규모 집회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명분 내세운 전남도.무안군 행정에 책임 물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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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5.06.30 10:41:03

무안군 남악지역에 롯데 아울렛과 롯데마트가 부지 2만평에 영업면적 15,000평 규모의 대형쇼핑몰 입점이 가시화 되면서 지역의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전경선 대형쇼핑물입점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무안군은 대형쇼핑몰 입점을 즉각 철회하라며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남악 상가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29일 대형쇼핑몰입점반대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경선, 나웅)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세월호 여파로 인해 지칠대로 지치고 상권의 분리로 어려운시기에 대형쇼핑몰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지역상권이 무너지고 지역경제가 몰락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남악과 목포 전체 상가가 일시 휴점을 하고 집회에 참여했다.

남악에 롯데와 GS에서 추진하는 대형쇼핑몰이 들어오게 되면 무안뿐만아니라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 일대의 상권은 완전히 무너지고 그나마 열악한 시가지는 급속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경선 공동위원장은 “중국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달콤한 단어들로 우리지역 주민들의 귀를 막고 눈을 멀게 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행정은 한심하고 개탄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그리고 골목상권 마저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대기업의 횡포에 적극 대처하고 이러한 대형쇼핑몰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방만한 행정에 대해 책임을 묻고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기필코 입점을 막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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