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척시청)
삼척시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 상 경기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30일 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상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 각 부서별로 월 1회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한 점심 식사 및 장보기 행사를 요일을 지정해 주 1회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며 "지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한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삼척중앙시장 및 도계전두시장 등 전통시장의 비가림시설 설치 및 보수, 화장실 신축, 주차장 정비 등 현대화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시청 공무원들은 지난 설 명절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8000만 원상당을 구입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평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이용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위민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재경삼척시민회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상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