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군민과의 약속인 7대 분야 81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추진한 공약으로는 영월의 세계화와 새로운 지역 발전을 이끈 코이카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 한반도 습지 람사르 습지 지정, 다문화 가정 배려 민원실 환경 개선, 라디오스타 박물관 및 라디오 거리 조성 등이 마무리됐다.

또 ▲강원 남부 교육명품도시 육성 ▲절대 안전도시 건설 ▲생명농업으로 잘 사는 전원도시 건설 ▲문화·역사·생태, 다시 찾는 감성도시 조성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육성 ▲사통팔달 평창올림픽 배후도시 육성 ▲소외 없는 따뜻한 희망복지 확대 등 7대 전략과제 77건의 사업은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지난 8년간의 군정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선 6기 군정이 향후 '정주인구 10만의 희망영월' 건설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각오 "라며 "5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절대 안전도시 영월'을 구축하기 위해 WHO 안전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기본 조사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총 8억 5000만 원을 들여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착공했다.

이 밖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구 정비, 위험도로 및 교량 정비, 도시계획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