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이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 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6개 읍·면 62곳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 관리요원 85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전 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요령,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요령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물놀이 안전요원 2명을 1개 조로 편성해 관리지역에 배치해 안전 관리 계도 활동과 지속적인 순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들로 구성된 지역별 점검반(16명)이 익수사고 발생지역에서 물놀이 감시활동과 안전 수칙 홍보, 안내문 배부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인제지역을 찾아올 것이 예상됨에 따라 휴일 비상 근무조 운영과 소방서, 자율방법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