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원주시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과 지역 균형 발전을 촉구하며 시작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에 원주시민 15만 명이 동참했다.
원주시는 지난 5월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상설 공연장에서 각급 기관장과 의원이 참석하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당초 목표 치인 13만 명을 훌쩍 넘어 15만 명이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촉구하는 시민의 열망이 서명으로 나타났다 "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그동안 원주신는 이·통장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한마음이 돼 거리 홍보를 펼치고 행사나 축제에서도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