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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분만 취약지 인제군에 산부인과 생긴다 "

인제 고려병원에 산부인과 개설‥ 관내 여성 건강증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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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7.02 09:36:07

▲(사진=CNB 포토뱅크)

 

산부인과 의료시설이 없어 그동안 산모들의 불편이 컸던 인제군에 외래 산부인과가 생겨 이달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인제군은 인제 읍내에 위치한 고려병원에 산부인과를 개원하고 1일부터 외래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제지역은 행정의 적극적인 출산장려 시책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어 산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불편을 겪어 군에서 이 같은 산모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그동안 이순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노력한 결과 올해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번에 산부인과를 개설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제 고려병원은 산부인과 외래진료실, 상담·교육실과 초음파 영상장비, 태아감시기 등의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고 임신부 진료와 함께 태아의 건강과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산전 산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지만 인제 고려병원 산부인과에서는 자체 분만은 시술할 수 없어 인근 산부인과와의 연계를 통해 임신부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종원 원장은 "인근 분만전문 산부인과 병원과 MOU 등을 통해 관내 임신부가 분만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유석민 인제군 보건소장은 "이번 외래 산부인과 개원을 통해 관내 거주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상시 진료를 통한 여성질환 예방 및 지역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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