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천군청)

화천군은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및 활동성 증가로 건강증진 및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2시간 동안 관내 등록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화천 청소년 수련관과 영상센터, 화천 공예방 등에서 노래·체조·공예·영화교실 등을 열어 소외되기 쉬운 재가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및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들이 가정 밖에서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외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성이 향상되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외감과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져 삶의 질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리 치료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참가해 재활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며 "앞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도 관내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은 12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