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작지만 가치 있는 마을 발전의 가능성을 찾아 마을 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지원하고 특색 있고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마을을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취약한 농촌마을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함께 잘 사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행복마을 8개 마을 육성을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잘 사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발전 2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 희망마을 만들기, 2단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마을이 신청하면 지원과의 평가를 통해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1단계를 거쳐야 2단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단계에 따라 마을 지원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 3월 1단계 최우수 희망마을에 한계 2리가 우수에 어론리, 북 1리, 서 1리, 미산 2리 마을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2단계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 가꾸기, 선진지 견학, 교육 등 마을 주체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1단계 희망마을에는 가아 2리, 한계 3리, 하남 1·2리, 현 6리가 신규 마을로 신청하는 등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신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1단계 희망마을 5개 마을과 2단계 행복마을 2개 마을을 연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정한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마을 개발사업의 핵심인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마을리더 육성, 주민 역량 강화 등 마을 환경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며 "인제군만의 특색 있고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마을 육성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