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소방서)
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최근 4년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인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관내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자 이송 건은 지난 2011년도 35건, 2012년 75건, 2013년 122건, 지난해 38건으로 폭염 일수 증가에 따라 온열 환자 이송 건도 증가했다.
인제소방서 관계자는 "온열 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조치를 위해 얼음 조끼와 얼음팩, 주사용 생리식염수, 정제소금 등 9종의 응급장비를 119구급 차량에 비치했다 "며 "온열 환자 응급 처치를 위한 구급대원 정기 교육 등 대응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