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02 18:31:20
▲김연식 태백시장
태백시는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3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 발전을 위해 역대 시장·시의장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평소 소통행정을 강조하는 김연식 시장이 시정 방향과 정책 결정에 있어 다양한 의견 청취로 시행착오를 막고 원활한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참석 대상자는 9대에서 12대까지 태백시장으로 재직한 홍순일 전시장과 박종기(13대) 전시장 등 2명을 비롯해 3대 전·후반기 의장으로 지낸 김영규 전의장, 최경섭(4대 전반기), 정용화(4대 후반기), 김정식(5대 전반기), 김천수(5대 후반기), 이문근(6대 전반기) 전의장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태백의 주요 이슈 사항인 태백관광개발공사 매각(민영화) 추진, 교육 강도 조성, 황지연못 문화광장 조성 사업,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 추진, 도시재생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폭넓은 의견 교환과 현안의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연식 시장은 "도시 재생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과정에서 폭넓은 행정 경험에서 나온 역대 시장과 시의장의 조언이야말로 시정 운영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이번 보고회가 시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