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달과 오는 11월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과년도 체납액 25억 원의 20%에 해당하는 5억 원 징수를 목표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부서별 징수 목표액을 정해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 담당제 지정 운영을 통해 특별 관리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을 지정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영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발송을 비롯한 전화, 방문 등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이 많은 부서는 별도 징수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부서별 체납액 정리 실적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는 '간단e납부'서비스를 통해 각종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