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04 12:21:11
▲(사진=CNB 포토뱅크)
춘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쓰레기 종합 처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피서 성수기인 다음 달 16일까지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매일 수거 작업을 벌이고 무단 투기행위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중점 관리 지역은 삼악산, 청평사, 구곡폭포 등 17곳이며 이달 15일까지 쓰레기 없는 피서지 이용을 당부하는 안내판, 현수막을 게시한다.
아울러 시는 깨끗한 피서지 관리를 위해 매일 오후 두 차례 자율청소와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성수기가 지난 후에는 8월 말까지 주민, 환경단체 등이 중심이 돼 피서지 별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