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에서 진행 중인 공사의 시공사, 감리사 100여 개에 지역 자재와 인력, 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원주 지역 공사에 사용되는 콘크리트가 대부분 외지에서 들어오고 있어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서는 콘크리트 타설 시간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가까운 지역의 제품을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에 따른 파급 효과가 지역에 미칠 수 있도록 건축주와 지역 건설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