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백시청)
태백시는 6일 오전 8시 30분께 시청 소회의실에서 7월 시민행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달 행복 토론회에서는 폐광 지역 관광자원화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양대강 발원지 축제, 오로라 파크 및 슬로 레스토랑 조성, 365세이프타운 E-콘텐츠 확충 사업 등에 대해 태백의 특색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각종 의견이 개진됐다.
한편 폐광 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은 황폐화된 폐광 지역의 경제 회생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12년 문체부와 강원도 공동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해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을 거쳐 4개 사업이 최종 선정(통리 지구 2개 사업, 황지 지구 1개 사업, 장성 지구 1개 사업) 돼 420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연식 시장은 "지금의 행정으로는 지역 개발에 속도가 날 수 없다 "며 "속도 있는 행정으로 업무 속도를 높여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 "을 주문했다.
또 "내부 조직이 단단해야 시정 발전을 꾀할 수 있으며 편 가르식이 아닌 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