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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의료기술을 배워 베트남 국민들을 돕고 싶어요"

한림성심대, 도내 전문대 처음 한국어교육센터 개소…베트남 학생 11명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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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7.08 08:28:45

▲6일 우형식 춘천성심대학교 총장(사진 중앙)과 베트남 학생 11명 등이 한국어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베트남 출신 충 티 뚜옛(TRUONG THI TUYE. 여. 21)은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 의약기술학교(Hanoi School of Medical and Pharmaceutical Technology)에서 약학과를 졸업한 수재다. 충 티 뚜옛은 베트남 국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선진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춘천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팜 프헝 지앙(PHAM HUONG GIANG. 여. 24)은 호치민에 위치한 Faculty of hospitality and Tourism, Hue University에서 관광학을 가르치던 강사다. 팜 프헝 지앙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관광사업에 관심이 높다. 그녀 역시 춘천에서 관광학 공부를 시작했다.

 

한림성심대학교는 6일 강원도내 전문대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어교육센터를 열었다.

 

한림성심대는 단기 한국어 중점 교육과 학과 연계 입학을 통해 외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빨리 익히고 바로 학과 연계 교육을 통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센터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어도 배우고 짧은 기간 동안 실무 역량을 쌓아 현장에서 바로 일하길 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새롭게 마련했다.

 

한림성심대 한국어교육센터에는 현재 베트남 유학생 11명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몽골, 베트남 학생 30명이 입학해 총 40여명이 2개 반으로 나눠 내년 1월 말까지 첫 학기가 운영된다.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은 입소식에서 "외국학생 유치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시켜줄 기회"라며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이 융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서로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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