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이달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되면서 지닌달 한 달 동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했으나 메르스 여파 등 전국적인 신청률이 저조함에 따라 7월 말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맞춤형 급여 TF 단장을 부시장으로 격상하고 TF 팀을 풀가동해 이달 중 수급대상자 발굴에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시는 6일 읍면동 담당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민간 보조인력을 활용해 차상위계층 대상자에게 1:1 전화를 통한 제도 홍보 등 신청을 유도해 경제적 취약계층이 빠짐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생활보장과장은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다각적인 제도 홍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