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주시청)
원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한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원주시의 자살 사망자 수는 2012년 99명, 2013년 123명이다.
이에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하에 지난달 상지여중과 영서고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과 도토리 모임(도와주고 토닥여주고 리해하는 모임) 발대식을 가졌다.
도토리 모임은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아 또래 친구들의 생명을 지키고 관계 증진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센터는 지난 6일에는 봉산동 주민센터에서 통장단 생명지킴이 교육을 했다.
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읍면동과 복지센터 등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며 "지역 안전 네트워크 구축으로 원주시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 자살예방센터(033-746-01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