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민선 6기 2년 차(2015.7.1~2016.6.30) 군정 운영 핵심 목표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선포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세월호 사고에 이어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메르스 등으로 지역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지속 가능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수 직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T/F 팀을 구성하고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 지역 관광 활성화, 민자 기업 유치, 지역 내 부동산 및 건설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모든 사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맞춰 재검토하고 분야별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예산과 인력을 집중 편성·투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