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중국 연수 중 차량 사고로 숨진 고 이만석 전 춘천시 도시계획과장 장례를 춘천시 장(葬)으로 치른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전 과장의 시신은 6일 오후 1시 5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와 같은 날 오후 5시 40분께 동내면 거두리 춘천 효장례문화원에 안치됐다.

장례는 춘천시 장에 따라 효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을 받고 있으며 춘천시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있다.

 
영결식은 8일 오전 9시께 시청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동산면 춘천 안식공원이다.

최동용 시장은 "최대한 예우를 갖춰 고인에 대한 장례와 유가족을 지원하고 영결식을 철저히 준비토록 하라 "고  지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련 법에 따라 고인에 대해 서기관 특별승진을 추서키로 했다 "며 "각 부서는 관련 법령을 검토해 유가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