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08 09:11:20
▲(사진제공=평창군청)
평창군은 7일 횡계초등학교 학부모 20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함에 따라 교육 이수자 누적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보급은 군민들의 안전의식 수준 제고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안심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까지 군민의 10%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3년부터 ㈜에스원과 재난 구조협회 평창군 지회의 봉사로 최고의 강사진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상으로 보급하였으며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1000명을 돌파해 목표 대비 23%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금까지 교육 현황을 집계해 보면 평창군 공무원 590명 중 576명(98%)이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기관 및 단체 소속된 285명, 그 외 군민 122명이 이수해 총 983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급했다.
장근용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교육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 "라며 "현재 교육 신청 연령도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해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신청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8일 오대산 켄싱턴플로라 호텔 직원, 9일 대화면 지역 이장, 16일 진부면 지체장애인협회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