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08 09:13:59
화천군은 화천군 의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가뭄 피해와 메르스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에 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함께 대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천군과 의회는 지난 218회 회기(6월 12일∼25일) 동안 가뭄 극복을 위한 현장 방문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201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 매진해 왔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화천군 의회는 지난 3일, 제7대 화천군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화천 경찰서 의무 경찰들을 위문하고 쪽배 축제가 열리는 붕어 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군민의 삶 속에 깊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1년간 군과 의회, 군민들이 똘똘 뭉쳐 모두의 염원인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와 국도 5호선 4차선 확장,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촉구를 위한 성명서와 건의서를 채택하는 등 화천 군민들의 마음을 청와대와 중앙정부, 국회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또 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와 지역 경제 촉진에 관한 사항, 가뭄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책 등 다수의 조례 제정에 있어서도 군과 의회는 상호 이해와 배려 그리고 군민을 위한다는 하나의 목표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화합을 위한 큰 역할을 해 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흥일 군의회 의장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화천 군민의 삶에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화천군은 의회와 두 손을 맞잡고 한 방향으로 함께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 의회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제219회 회기에서 행정사무 감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화천군과 힘을 합쳐 군민을 섬기고 군민에게 감동 주고 군민과 함께 해 화천의 권익을 대변하고 미래를 가꿔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