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08 17:35:12
삼척지역의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하 메르스) 자가 격리가 모두 해제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메르스 차단을 위해 삼척시 중동호흡기증후군 방역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메르스 발생 병원 방문자 및 접촉자, 의심 환자 등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4명의 자가 격리 대상자를 관리해 왔다.
자가 격리 대상자 중 13명은 메르스 증상이 없어 이미 격리가 해제됐으며 나머지 1명은 최종 실시한 메르스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지난 7일 격리가 해제됐다.
이로써 추가 자가 격리 대상자가 없다면 삼척지역의 메르스 접촉자 관리는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 해제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내 감염예방을 위한 비상 방역근무, 선별 진료소 운영 및 방역소독 등의 활동을 메르스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