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소방서)

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소방서 구조대원 14명이 8일 오전 10시께 인제읍 갯골 지구에서 피서객이 계곡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계곡에 요구조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로프 총과 산악구조 장비를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달수 구조구급담당은 "훈련을 진행하기에 앞서 계곡구조 활동 시 사고 사례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고 전했다. 

이동학 인제소방서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실질적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와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