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청)

정선군은 지난 2일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전산사무 실무 과정 수료생들의 ITQ(정보화) 자격증 시험 응시 결과 12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전산사무 실무 과정은 지난 4월 20일 개강해 지난달 17일까지 2개월간의 교육 과정으로  수료생 17명 중 5명이 취업했다.

처음 교육과정에 참여했을 때는 컴퓨터 자판조차 익숙하지 않은 교육생들도 있었으나 하루에 4시간씩 총 160시간 동안 ITQ 한글, ITQ 파워포인트 과정을 배우며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자격증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전산사무 실무과정, 미술심리상담사 2급 과정, 전산회계 2급 과정, 한식조리 기능사 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미술심리상담사 2급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자신감 회복, 나의 적성 알아보기, 직업세계 이해 및 진로탐색, 취업전략 세우기, 면접·취업의 마지막 관문 통과하기 등 구직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현재 4회 차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13일부터 5회 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을 원하는 구인업체에 대해서는 새일센터에서 지원하는 각종 취업지원 사업 홍보 및 센터를 통한 구인등록,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실직 상태에 있는 여성들에 대해 새일센터를 통한 구직등록 및 사업홍보, 구직 희망자에게 집단상담 및 개별상담, 입사서류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매월 15회씩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든지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직업교육훈련(전산회계 2급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정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정선군 여성회관 내 소재) 방문하거나 전화(033-560-2737 / 27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