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의회)

안성시의회(의장 유광철)는 지난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에 소재한 백성초등학교 4학년 1반과 2반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열린의회 운영교실을 열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하는 열린의회 운영교실에 참여한 백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초등학생의 비속어와 은어 사용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모의의회를 통하여 바람직하고 성숙된 회의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를 마친 뒤에는 의회운영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사봉 두드리기 체험을 통하여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안성시의회 이기영 자치행정위원 및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학생 여러분들은 희망찬 안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명심하고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독서하여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진행되는 모습을 지켜본 서정균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이 오늘 경험한 것이 가까운 미래에 큰 재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주신 안성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의회 운영교실을 연중 개최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