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녹지공간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주택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본격적으로 Green-house 조성 사업(담장 허물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린하우스 조성 사업(담장 허물기)은 주차 시설이 부족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과 조경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을 쾌적한 도시경관으로 개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주택에 대해 가구당 1000만 원 이내로 주차장과 조경시설 등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단독주택 7개소(교 1동 1곳, 교 2동 1곳, 포남2동 5곳)에 담장 허물기 사업이 시행 중에 있다 "며 "향후 단독주택 7곳을 추가 선정해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이 개선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