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최근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는 동해의 관광지 홍보를 위해 온라인에서 관광객의 관심과 재미를 유발하고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웹툰(Web toon)을 제작해 홈페이지 또는 SNS에 게재해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에 최근 전국 각지에서 감성 관광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논골담길과 묵호 등대를 테마로 웹툰을 제작해 관광지 홍보에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무릉계곡, 천곡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웹과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고 이로 인해 전파가 빠르고 소통이 많은 온라인 매체를 통한 웹툰이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동해 관광을 홍보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웹툰이 전파 속도가 빠르고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