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공직자들을 위해 가족과 소통하며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휴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방학 휴 가족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정선군 공무원 21가족 83명을 대상으로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번 캠프 참가자를 부서별 과중한 업무로 휴식이 필요한 직원, 민원인 응대 업무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원, 해외문화체험 및 직원 힐링캠프 참여 경험이 없는 직원을 중심으로 우선 선발했다.

또 가족캠프에는 패밀리 케이크 만들기, 스내그 골프,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캐리커처, 가족 편지쓰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원주 서무담당은 "평소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에게 가족과 함께 휴식과 재충전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직원들의 활기찬 직장생활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