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여름철 장마, 태풍, 집중호우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훼손 및 노후된 관광안내판에 대해 안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릉계곡 내에 있는 종합관광 안내판 24개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변색, 훼손, 파손된 안내판에 대해서는 부분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경계 및 동해 휴게소에 설치돼 있는 노후된 대형 관광안내 표지판을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정비한다.
이 밖에도 관광명칭 표지판 59개에 대해서는 시각적으로 식별이 곤란한 표지판을 예산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정비해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관광안내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관광안내판 정비 이후에도 관광객의 재방문 유도를 위해 지속적인 관광 안내판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겠다 "며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