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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맞춤형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하반기부터 치매예방 관리사 등이 각 가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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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7.11 01:27:20

양구군은 올 상반기에 추진한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하반기 사업이 시작되는 오는 13일부터 보다 더 발전시킨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 경도 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예방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켜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군은 상반기에 진행한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훈련 및 자극으로 인지 기능과 심리 안정을 유지시키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는 과정으로 활동을 유도하며 출석률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기념품 등)를 제공해 참여율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치매 어르신들이 치매 정도나 교육 수준 등 개인차가 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이 마땅치 않은 점 등 보건소에 모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어 하반기부터 개인별 맞춤형 개념을 도입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하반기 사업은 13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되며 경도 치매 진단자와 치매 고위험군 중 희망자 8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관리사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진행된다.


조인숙 방문보건담당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이 향상되고 위험부담을 안고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가족이 어렵게 시간을 내어 왕래를 시켜야 하는 불편을 덜 것으로 예상된다 "며 "치매로 인한 환자 본인과 가족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감소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에 치매환자 또는 가족이 작성하는 설문지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해 평가하고 노인 우울증 검사와 만족도 검사도 실시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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