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영월고 및 석정여고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대입 수시 준비생을 위한 실전 모의면접과 진로진학 설정을 위한 맞춤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군은 11일 석정여고 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석정여고 교실에서 면접요령 및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 1명에 면접관 2명이 질의하는 방식의 개별 면접을 추진한다.

또 18일에는 학생 3명에 면접관 2명이 질의하는 방식의 집단 면접을 추진해 모의면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영월고 1~2학년 8명을 대상으로 영월고등학교 교실에서 본인의 진로적성 검사를 통한 맞춤형 학습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순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사교육 절감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에 도움을 주고 진로진학 컨설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의식 방향을 제시하는데도 일조할 것 "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학습 방법을 지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