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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대암산 용늪 생태교란식물 제거

군, 국내 유일 비로용담 자생지 용늪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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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7.11 11:23:20

▲(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군은 10일 대암산 용늪 습지보호지역에서 용늪 주변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국내 1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용늪 주변에 분포하는 생태계 교란식물과 외래식물 제거를 통해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군 소속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반 40명을 투입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거반들은 서양민들레, 미국쑥부쟁이, 큰조아재비, 토끼풀, 달맞이꽃 등을 주로 제거했으며 환경 적응 능력이 뛰어난 이 외래식물들이 용늪 주변에 자생하고 있는 처녀치마 등 토종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용늪 주변 외래식물을 제거해 생태계 교란을 막고 인제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용늪을 보전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암산 용늪은 북방계 희귀 습지식물 800여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비로용담, 대택사초, 개통발 등이 국내 유일하게 자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용늪은 국내 람사르 1호 등록 습지로 오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탄층이 발달한 고층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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