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보건안전을 위해 농가마다 소량씩 장기 보관·방치된 폐잔류농약(고상, 액상)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이장 및 부녀회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출 방법은 읍·면별로 정해진 장소에 마련된 폐잔류농약 수거 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가 완료된 폐잔류농약은 전문 업체에 위탁처리하고 폐농약용기류는 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찾아가는 환경 서비스를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