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청장 김종양)은 13일부터 교통사고,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으로 교통조사를 받아야 하는 민원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는 교통조사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조사 예약시스템은 민원인이 인터넷에서 교통범칙금․과태료 조회납부시스템인 이파인(e-Fine)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담당조사관의 근무일정을 확인한 후 희망일자 및 시간을 예약 신청하면 담당조사관이 예약신청을 확인하고 일정을 확정하여 문자메시지로 통지한다.
이파인 홈페이지는 인터넷 주소창 www.efine.go.kr을 입력하거나 경찰관서 홈페이지 퀵메뉴(QUICK MENU)에서 e-FINE클릭하면 연결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예약도 할 수 있고 예약 후에도 예약취소 및 재신청이 가능하다.
경찰관계자는 "교통조사 예약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편리한 시간에 신속히 조사를 받을 수 있고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국민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