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양군청)
양양군 변정권 부군수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이어 각 실과소 업무보고를 듣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13일 양양군은 변 부군수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오색 삭도 및 오색지구 재정비 사업 현장, 지경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대상지 33개소를 방문하고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13일부터는 환경 관리과와 산림녹지과를 시작으로 18개 실과소에 대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군정 파악에 나선다.
군은 변 군수의 이러한 행보는 신임 부군수로서 군정의 핵심시책과 현안문제 등을 조속히 파악해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당면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변 부군수는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서 "실용 위주의 행정 추진을 통해 상황에 따른 업무 대처 능력을 배양해 줄 것 "을 주문하며 "앞으로 형식적인 회의를 지양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변정권 부군수는 강원도 행정담당과 조직관리 담당, 동계조직위 총무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빈틈없는 일처리와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