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15 08:34:17
▲(사진제공=삼척시청)
삼척시청 공무원들이 관내 노인 일자리 영농사업단이 생산한 옥수수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자원동 지역 영농사업단(단장 김계호)에서 어르신 6명이 약 4천여㎡의 농지를 임대해 삼채, 감자,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는데 최근 옥수수가 많이 생산됐으나 판로 확보가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삼척시 산하 공무원들이 하루 만에 약 50접(5천여 개)을 구입 신청해 250여만 원의 판매액을 올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삼척시에는 현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영농사업으로 4개 사업단에 46명의 어르신들이 고사리, 울금, 삼채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