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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오는 16일 여성가족공원 준공

원창묵 시장,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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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7.15 08:55:34

▲(사진제공=원주시청)

 

원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걷고 싶은 푸른 공원 도시가 점차 완성돼 가고 있다.


14일 원주시는 단구공원 1단계 사업인 여성가족공원 조성 공사가 완료돼 오는 16일 오후 4시 공원 내 생태학습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여성과 가족을 테마로 한 여성가족공원은 단구동 산87번지 일원에 55,014㎡ 규모로 2013년 6월 착공해 지난해에 숲 속 둘레길과 조각 숲, 휴게 쉼터, 주차장, 실내 게이트볼장 등이 완료돼 운동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올해 숲 속 물놀이장과 생태학습장, 주차장,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 모든 잔여 공사를 마무리해 준공식 이후 개방한다.


시는 여성가족공원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공원으로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시민의 휴식과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관내 최초로 설치한 숲 속 물놀이장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생태학습장을 주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구공원 2단계 사업인 중앙도서관과 연계한 열린 광장이 올해 연말까지 조성되면 단구공원 사업이 모두 완료된다.


원창묵 시장은 "행구 수변공원과 학성공원, 단구공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이 공원을 정말 좋아한다 "며 "캠프롱 문화체육공원도 일찍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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