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15년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의 사전 공연인 G1 강원민방의 신설 프로그램 열창 가요한마당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속초 해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속초시는 메르스와 여름 가뭄으로 콘도, 호텔 등의 숙박객과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감소로 지역 경제에 막대한 피해로 이어져 여름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남녀노소 음악을 좋아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G1 홈페이지(www.g1tv.co.kr) 또는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예심은 18일 오후 1시부터 속초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녹화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초대가수 선경, 오로라, 강진 등 6팀이 속초해변을 찾아주신 분들께 흥겨운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며 본선에 오른 7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로 지역 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7∼8월 속초 여름 해변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2015년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 사전 붐 조성 및 홍보는 물론 시민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