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께 횡성읍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원주~강릉 간 철도역사 주변지역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원주~강릉 간 철도건설 사업으로 신설되는 횡성역사(驛舍)로 인해 주변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아울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50여 명에게 횡성역사 주변 지구단위계획 사업설명을 하고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횡성역사 주변지역 개발사업 대상 지역은 횡성읍 생운리 243-1일원이며 면적 45,328㎡에 사업비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소규모 지구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까지 지구단위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시행과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고 올 12월까지 용도지역 변경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역사 주변지역을 주거·상업·관광·문화 등 복합기능 단지를 조성해 인구 10만 정주도시로의 기반 구축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