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17 08:57:40
▲(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중·고등학교 배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9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17일부터 7일간 인제실내체육관 등 3개소에서 치러진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 중·고배구연맹 및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 중·고배구연맹 및 강원도배구협회가 주관하며 총 45개팀이 참가해 선수·임원·가족, 1500여 명이 인제를 찾을 예정이다.
경기는 중·고부별, 남·여 경기로 나눠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제실내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신남 실내체육관에서는 여중부와 여고부 경기, 인제다목적구장에서는 남중부 경기, 인제실내체육관에서는 남고부와 남중부 4강 및 결승 경기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인제를 찾을 예정이어서 지역의 숙박업과 음식업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 "며 "인제를 찾아오는 선수단에게 주민의 뜨거운 환영을 당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