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2016년 1월 개최 예정인 인제빙어축제가 남면 부평리 소재 성재보에서 열릴 전망이다.
인제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양호 상류 남면 부평권역 사계절 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한 종합분석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군이 총 사업비 300억여원을 들여 지난 2009년부터 남면 부평리 소양호 상류에 추진한 생태하천복원 습지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성재보의 활용 방안 및 부평권역 사계절 생태관광지 조성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재보 설치에 따른 수질오염 방지대책과 부평지구 빙어축제 개최 준비 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다목적광장, 생태공원 등 사계절 관광지 조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군은 내년 1월 개최예정인 빙어축제 개최와 관련해 축제장 조성방안과 개최에 따른 사전준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행사장 주변 진·출입 도로 개설을 계획했다.
군 관계자는 "성재보 토사유입 방지대책 수립과 보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연계를 검토하고 빙어체험마을을 조성하는 등 휴양·문화·여가 활동이 어우러진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