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군 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의 시력장애 예방을 위해 17일 무료 눈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안구 무료 정밀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이태영)에 요청해 이뤄졌으며 소아안과 전문의 등 모두 8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날 검진은 앞서 지난 6월 관내 22개 유치원생 862명에 대한 자가검진을 통해 재검진이 필요한 62명에 대해 정밀검진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검진 결과에 따라 선천성 백내장 및 사시 등 시각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아동 중 저소득 가정에게는 향후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