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군수 심재국)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1년을 돌아보는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심재국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5대 공약 25개 이행과제에 대한 1년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추진성과를 높여 나가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문제점 분석 및 그에 대한 대책을 도출해 향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려는 군수의 의지가 담겨 있었다 "며 "보고회를 통해 2015년도 주요사업 및 향후 올림픽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올림픽 개최 이후에도 사업의 연속성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하며 "부서장의 실천의지와 사업 담당의 적극적인 자세가 군이 한걸음 도약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약속된 공약이 임기 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