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도 내 농촌 체험마을을 추천했다. 추천된 마을은 일반농산어촌사업지구로 선정 되어 우수한 여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마을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평 여물리 체험마을은 올해 청운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중의 한 개 마을로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2014년 농식품부의 행복만을 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분야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복이 여무는 마을이라는 의미의 여물리 마을은 수박따기, 빙수만들기, 송어잡기체험 등 다양한 여름체험과 깨끗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경들마을은 올해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마을로 장류체험과 미꾸라지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고 있다.
전승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일반농산어촌사업 추진 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촌체험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