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소양 1교 안전점검으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고 20일 밝혔다.
소양 1교는 안전 등급 C등급으로 2년에 한번 정밀점검을 받아야 하며 시는 이 기간 중 교량상태를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시간 동안 차량, 자전거, 전동차 등의 통행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소양 2교, 소양 3교로 우회 통행을 당부한다 "며 "보행 여부는 작업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소양 1교는 1933년 놓였으며 현존 교량으로는 가장 오래된 교량이다.
한편 시는 통행금지에 따른 혼선이 없도록 주변 곳곳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