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투리조트 지원 9명 30억 배상 판결‥ 태백시 주민↔강원랜드 갈등 양상

태백시 의정발전연구회, "판결 소송 취하를 강력히 촉구한다 "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7.21 08:46:18

지난 16일 법원이 판결한 오투리조트 150억 원 지원과 관련, 강원랜드 이사 9명에게 30억 배상 판결이 내려진 것에 대해 강원랜드에 강력한 경고와 소송 취하를 촉구하며 폐광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법원 판결과 관련해 20일 태백시 의정발전연구회 일동도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12년 7월 12일 태백시 오투리조트 관련 150억 기부 지원은 우여곡절 끝에 강원랜드 이사회에서 의결 승인을 받아 경영이 어려운 오투리조트의 숨통을 트여준 것"이라며 그로 인해 "그동안 5만여 태백시민들은 농락당한 강원랜드에 분노와 격분도 참아왔다 "고 전했다.

이어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강원랜드는 그동안 대주주의 이익만 우선 고려하고 폐광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는 외면해 왔다 "며 "태백시민을 농락하는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150억 지원 소송을 즉각 취하하라 "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태백시를 포함해 폐광지역 주민들은 강원랜드와 동반자 관계로 상생 발전을 추구해 왔다 " 면서 "정치적 사회적 수많은 외부의 강원랜드 흔들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기업이라는 자긍심 하나로 몸서 앞장서서 지켜왔다. 이에 이번 강원랜드의 오투리조트 지원관련 소송을 태백 시민들과 함께 좌시하지 않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또 "염동렬 국회의원은 이번 소송을 적극 해결해야 한다 "며 또한 "김연식 시장과 태백시 의회는 적극적 해결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주장했다.

태백시 의정발전연구회 일동은 소송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 국회의원, 태백시장, 강원랜드 대표, 태백시 의회를 상대로 5만여 시민과 함께 강력한 결사 투쟁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