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21일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산림 작업자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특별 교육을 인제 관리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제 관리소는 이번 교육에 앞서 각종 산림분야 규제 개선에 대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국민 편의 도모 및 이익 증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준휘 교수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 강사 이훈 팀장을 초청해 국유림의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는 국유림 기능인영림단과 산림보호강화사업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101명에게 여름철 산림 사업장 내 유형별 안전사고 발생 사례와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인제 관리소는 그동안 안전한 작업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작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위험 물질 제거, 작업자 건강 체크, 안전 호루라기 보급 등 안전사고 재해율을 낮추는데 노력해 왔다.

송갑수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사업은 기계톱, 예초기 등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는 특성상 위험요소에 노출이 많고 다른 업종에 비해 재해 발생률이 높다 "며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점검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발생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