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22일 태백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 운영은 김연식 태백 시장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통합의 새 시대를 구현하고자 각계각층의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 천막 시장실은 당초 6월 23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메르스로 인해 연기됐다가 22일 실시하게 됐다.
천막 시장실 운영은 정책제안, 시정발전방안 토론 등 시장과의 진솔한 대회를 위한 대화의 방과 민원상담, 애로사항,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민원상담의 방, 시민들 건강검진을 위한 건강의 방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직접 주민들을 만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도 함께 찾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섬김으로써 사랑받는 공직사회를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그동안 4회에 걸쳐 운영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 방문 인원은 900여 명으로 188건의 크고 작은 민원이 접수되어 해결 또는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