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대한노인회홍천군지회(지회장 김정열)가 오는 23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우리 마을 문화재 지킴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5년 100세 시대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갖는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가 확보된 4개 사업 200명 일자리 중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에서 수행하는 신규 사업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홍보와 참여 노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매년 지역 어르신의 안정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더 많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됨으로써 예산 2억 5900만 원을 확보해 지역의 어르신 200명에게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홍천군은 총 1,14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보다 많은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소득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시행하는 신규사업은 우리 마을 문화재 지킴이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지역의 문화재 및 유명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감시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을 소개와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발대식 후에 일자리의 취지 등을 설명하는 직무교육과 현장에서 어르신 안전보호를 위한 안전 관리 교육은 물론 응급상황에 대비한 소소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