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화천군, 독일 베를린에 '통일 정자' 세운다

베를린장벽 붕괴 25주년에 즈음해 낙성식 가질 예정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7.22 08:38:40

화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독일 수도 베를린의 중심가 포츠담 광장에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한국 전통 정자'를 세운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의 공동 프로젝트로 화천군 한옥학교는 시공을 맡아 베를린 중심가에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정자를 설치하게 된다.

이번 베를린 정자 설치 사업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시작해 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현재 화천 한옥학교에서 정자 제작에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제작된 정자는 다음 달 15일 제70주년 광복절에 맞취 독일로 선적해 9월 중순 경 포츠담 광장에 도착한다. 이후 11월 9일 베를린장벽 붕괴 25주년에 즈음해 낙성식을 가질 예정이다.  

독일에 설치되는 통일 정자는 창덕궁 상량정을 그대로 재현한 육모정(가로3m×세로3m×높이6m)으로 화천 한옥학교에서 제작하고 있다.

베를린 포츠담 광장에 정자가 설치되면 주독일 한국 문화원(베를린 소재)에서 잔디와 소나무 식재, 조명 및 보안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혼을 다해 통일 정자를 제작하겠다 "며 "베를린 중심부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세워지는 만큼 화천군의 한옥기술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명예 그리고 책임감을 깊이 느끼면서 완벽하게 제작하겠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